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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 01. 15
조회수 : 88
숨: 호흡의 정원
2025년 노들갤러리 기획전시
2025.1.10.-21. 노들갤러리 2관
전시 소개
산수화를 현실로 풀어낸 세계는 우리와 깊게 연결되어 있다.
바람은 나뭇잎 사이로 흐르고, 빛은 물 위에 색을 떨어뜨리며 산봉우리의 명암을 드리운다.
모든 것은 그 자리에 고요히 머물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움직이며 새롭게 그려진다.
현실의 산수화는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몸을 담그고 자연의 흐름을 따라 숨 쉬며 풍경의 결을 느끼는 경험이다.
참여 작가
서문영
플라워 조형 아티스트
Onzieme 대표
강여정
Mindpullkkot 대표
김은미
Labrisa Season 대표
박소원
Andsone 대표
이경민
Minsfull 대표
유하연
Avec Vert 대표
조선아
가야금 아티스트
김찬휘
필름 포토그래퍼
Nikola studio 대표
협력 goiigoii TOUS TOUS
기획 onzieme
전시정보
제 1장. 들숨 : 생명의 시작 – 시각
바람이 부드럽게 스치는 이 공간에 우리는 자연의 첫 호흡 속으로 들어선다. 모든 것이 조용히 깨어나며,
생명이 첫 프레임에 담기는 순간을 마주한다.
눈을 뜨고 처음으로 살아있는 세상을 마주하는 경이로움 그리고 본능적인 호기심이 시작되는 순수한 숨길이다.
제 2장. 날숨 : 연결된 숨결 -촉각
내쉬는 숨은 단순히 공기를 내보내는 행위가 아니라 피부에 닿는 공기의 움직임과 온도를 통해 촉각적 경험을 만들어낸다.
따뜻한 숨결이 차가운 공기와 만날 때의 미묘한 온도 변화, 움직이는 공기가 나뭇잎을 흔들고 물결을 일으키며
전하는 떨림은 모두 촉각을 통해 경험한다. 이 순간 날숨은 단순한 호흡 행위를 넘어 자연과 우리가 서로 닿고 연결되는 물리적 접점을 형성한다.
제 3장. 멈춘숨 : 숨결의 흔적- 청각
모든 것이 고요하다 그러나 산수화의 풍경은 그 고요속에서도 여전히 숨쉬어 호흡한다. 보이지 않는 생명의 소리가
고요를 뚫고 스며들듯 퍼져 나간다. 눈을 감으면 물과 바람의 호흡이 천천히 공간을 가득 채우고,
그 소리가 몸속 어딘가 깊은 곳에서 올려온다. 멈춰 있는 듯 보이지만 단순한 끝이 아닌 다음을 위한 기다림이자
그 다음 숨을 맞이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가야금
[ 사운드스케이프 전시] 흐르는 바람에 몸을 뉘어 | 2501.10 – 01.21
[전시 연계 퍼포먼스 1찰나의 고요 | 25.01.11 01.12. 1300- 1500.16:00 18:00
마지막장. 순환 : 숨의 리듬- 후각
들숨은 생명의 첫 박자를 그려내고, 날숨은 연결된 고리를 이어가며, 멈춘 숨은 새로운 리듬을 준비하는 쉼표처럼 존재한다. 모든 숨길은 서로 얽혀 끝없이 순환하며, 하나의 숨으로 귀결된다 우리는 후각이라는 본능적 감각을 통해 공간의 결을 따라가며, 공기 속에 스며든 생명 속 흔적 과 시간의 여운을 읽어낸다. 마치 산수화의 여백 속에서 흐르는 물과 스치는 바람 결을 느끼듯 이 숨의 리듬은 보이지 않는 생명의 흐름을 화폭 위에 그려낸다. TOUSTOUS (뚜스뚜스) 찻잎과 goiigoii (고이고이) 파우치를 통해 자연의 향을 느끼며 숨결의 깊이를 체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공간으로 이뤄어져 있다.
TOUS TOUS 뚜스뚜스
신선한 재료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베이커리&브런치카페
goiigoii 고이고이
선물하는 사람들을 위한 포장 가게, 고이고이는 선물하기를 좋아하는 우리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했다.
조금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심을 전하는 일의 가치를 되살리고 선물을 포장하는 과정과 정성스런 손길에 담긴 마음이 오래 남아
특별한 순간으로 간직되길 바란다. 선물의 추억이 더 오래 간직되도록 포장을 풀고 난 후에도
일상에서 재사용 가능한 재료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체험 프로그램 | 유하연, 박소원, 김은미, 강여정, 이경민 [ 플로럴 모빌]
[니트 꽃 키링 꾸미기]
유하면 작가
박소원 작가
01.11 (토) 15:00~ 16:00
01.12 (일) 15:00~ 16:00
[ 플라워 캘린더]
김은이 작가
01.17 (금) 14:00~ 15:00
[ 슈링클스 꽃갈피]
강이정 작가
01.18 (도) 14:00~ 15:00
[플로랄 트레이 오브제 이경민 작가
01.19 (일) 14:00~ 1500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어, 최대 4명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30분 ~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니트 꽃 키링 꾸미기 프로그램은 평일 상시 운영됩니다.
관람 안내
본 전시는 무료입니다.
본 전시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합니다.
단, 공예품 전시이기 때문에 7세 미만의 어린이를 동반하여 관람하실 경우 각별히 주의 부탁드립니다.
작품이 파손될 경우, 그에 따른 배상 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휠체어 및 장애인 도우미견 접근 가능하며.
이동약자는 노들서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들섬 내 주차장은 협소하여 상시 만차되며.
주차장 진입로 및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하여 주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 및 교통난으로 인해 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주최측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오시는 길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지하철
[1호선 용산역 1번출구로 나와 도보 약 300M 위치에 있는 신용산역 정류장 (03-004) 이동 후 노들섬 방면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03-340)에서 하차
[4호선 신용산역 3번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0m 위치에 있는 신용산역 정류장 (03
004으로 이동 후 용산역 노들섬 방면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03340) 하차
[9호선] 노들역 2번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방면으로 700m 이동
버스
노들섬 정류장(03-340,03-341)에서 하차
P 주차요금
(기본 요금) 최초 30분 1,000원 | (초과 10분당) 300원 | (1일 최대 요금) 15,000원
주최
성동문화재단
25.01.18~25.01.18 (D-3)
국립생태원
24.11.05~25.02.02 (D-18)
서울시 마포구
24.12.20~25.02.08 (D-24)
국회도서관
25.01.02~25.01.22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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