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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 상대적으로 허들이 낮은 인터넷 칼럼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대학원 생활때 느낀 반감에서 시작한 모임입니다. 당시 제 논문 지도교수님과 이야기 중에 "왜 우리학교에는 토론 수업이 없나요?"라는 질문을 교수님에게 던졌습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이 내뱉는 말의 질까지 생각하시는 분이었고, 그 시간에 다른 수업을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지금은 어떤 지점이 곡해 되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 말씀에 반감이 생겼고, 사람은 말하면서 배울 수 있으며, 올바른 방향의 말이 아니어도 내뱉으면서 돌아오는 타인의 피드백으로 그 방향을 조금이라도 고칠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소 : 양재 역 근처 회의실
시간 : 격주 1회 일요일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