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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 02. 18
조회수 : 393
제20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일시: 매년 봄 (4~5월)
■ 기간: 약 2주
■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윤보선 고택 등 다수
* 공연 일자별 장소가 상이합니다.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최: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
■ 후원: 서울문화재단
2006년에 시작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올해로 스무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영화 <역린>에서 조선시대 현군으로 칭송 받았던 정조는 <중용> 23장의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은 자신과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왕도의 길을 걸었습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도 매 순간 정성을 다해 20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잘츠부르크 음악제’ ‘브레겐츠 페스티벌’ ‘에딘버러 페스티벌’ ‘아비뇽 페스티벌’ 등은 한 도시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유명 예술축제는 해당 도시의 문화예술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결정적 견인차 역활을 해왔습니다.
2006년, 한국에도 이러한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갖고자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그리고 그와 뜻을 같이 한 이들의 제안을 서울시정(市政)이 수용하고 전적인 협조를 약속 받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 이하 SSF)는 출범하였습니다. 매년 봄마다 수십명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모여 실내악 음악으로 서울의 봄을 더욱 빛내 왔으며 비록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축제이지만, <중용>의 사례처럼 한 곡 한 곡에, 한 사람과 한 사람의 연주자들이 매 순간 정성을 다해 지금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만들어 온 것입니다. 이후 SSF는 ‘서울’이란 타이틀을 전면에 걸고 해마다 4-5월, 약 2주간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매년 20여 회 정규 음악회를 근간으로 일반 서울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 여유가 없는 청소년 음악도를 위한 마스터 클라스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실내악은, 통상의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달리, 연주자들간의 음악적∙인간적 교유가 중요한 장르로 SSF의 성공적 진행으로 참여 국내외 연주자들과 유대도 강화되었으며 특히 해외 참여연주가들은 하나같이 본인도 몰랐던 새로운 실내악곡도 연주하게 되었음을 자랑하며 자발적으로 서울의 음악문화가 도저(到底)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악 작품의 발굴과 선곡과 관련하여 명실상부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타 축제들이 귀감으로 삼는 국내 최고의 실내악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실내 공연장은 물론, 고택의 정원, 야외 공연, 박물관 로비와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한편,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정통 실내악 외에도 음악극, 판토마임, 무대 음악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습니다.
이제 2025년 제20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20 Candles”라는 타이틀로 펼쳐집니다. 지난 20년 동안 SSF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곡들의 감상과 더불어 SSF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순간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져야 마땅한 숨은 보석 같은 작품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의 가족음악회는 지난 2008년,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했던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백 Les Bons Becs’이 새로운 무대 ‘빅뱅 Big Bang’으로 돌아옵니다.
음악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고,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부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스무 해를 축하하며, 이 멋진 음악들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서울특별시 外
25.01.04~25.03.30 (D-35)
(주)빅피쉬씨앤엠
24.12.21~25.03.30 (D-35)
부산광역시
25.09.26~25.09.28 (D-215)
달 컴퍼니
24.12.10~25.03.02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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