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네 번째 개최인 ‘관악별빛산책’은 서울시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유일한 조명축제이다. 총 3개월의 기간 동안 별빛내린천 봉림교부터 신림교 구간을 장식한다. 특히 올해 5월 준공이 완료된 수변테라스도 적극 활용하여 조명을 설치하고 별빛내린천을 꾸밀 예정이다. 올해 ‘관악별빛산책’은 ‘도심 속 별빛정원’이라는 부제로 따듯한 느낌을 주는 조명색과 조형물을 통해 별빛내린천을 장식할 예정이다. 나비와 꽃이 장식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10m 상당의 대형트리와 은하수를 유영하는 듯한 황금마차 그리고 곰조형물을 설치하여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상반되는 따듯한 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 조명이 설치되는 수변테라스에는 소형트리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면서 숲 속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