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소개

서울드럼페스티벌은 1999년 세종문화회관과 덕수궁에서 뉴 밀레니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북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였다. 그 후 여의도공원, 경희궁, 서울광장, 한강시민공원, 서울숲공원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었으며 꾸준히 ‘타악’, ‘두드림’, ‘소리’라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를 개최해 왔다. 드럼아티스트의 드럼 퍼포먼스 공연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며, 드럼경연대회와 타악 기반의 시민체험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은 문화복합공간 ‘노들섬’의 전체 공간에서 타악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주요프로그램

아티스트 공연프로그램과 드럼경연대회 그리고 전시·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드럼경연대회는 사전 영상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며, 본선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현장 실연 및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서울시장상(학생부) 또는 악기브랜드사의 다양한 부상(일반부)을 받게 되며, 프로부문 우승자의 경우 다음해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해외 타악전문 매거진 인터뷰 기회, 해외 드럼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권 등 특전이 주어진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드러머 초청공연은 노들섬 야외무대에서 2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해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퍼커션 마스터클래스 및 각종 타악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 및 현장 참여 등 방식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주요프로그램 2023년 기준으로 추후 업데이트 예정

○ 문의

02-537-7109 (10:00 ~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