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하순부터 서천의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전어와 꽃게 잡이가 한창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도 충청도, 경상도, 함경도에서 전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되어있다.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명명되었다고 한다. 이 생선의 살이 오르고 뼈가 물러지는 산란기에 전어가 많이 잡혀 축제가 열리게 되는데,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8월에서 9월, 서천군 서면 홍원항 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내용]1. 체험프로그램 : 맨손으로 전어 잡기 체험 / 홍원항 행사장 내 보물 찾기 / 전어 꽃게 포토존 / 수산물 깜짝 경매 등 2. 상시행사 :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